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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첫 여행, 설악산과 바다를 함께 즐기기

설악동 소공원에서 산 아래 풍경을 볼지, 울산바위 산행에 시간을 쓸지 골라 보세요. 속초해수욕장과 관광수산시장을 함께 즐기되, 하루와 이틀의 여유에 맞춰 방문을 나누는 방법을 안내합니다.

속초 첫 여행, 설악산과 바다를 함께 즐기기

설악산의 바위 능선과 숲(2018년 10월 촬영).

바위 능선을 바라보고, 바닷가를 걷다가 시장에서 먹거리를 고르는 여행을 원한다면 속초를 생각해 보세요. 설악산에서는 소공원 주변에 머물며 산 아래 풍경을 볼 수도 있고, 울산바위처럼 계단을 오르는 산행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먼저 산에서 무엇을 하고 싶은지 정하면 바다와 시장에 줄 시간도 잡기 쉽습니다.

하루만 머문다면 설악산을 짧게 보고 시내에서 한 곳을 더 고르거나, 바다와 시장을 중심으로 보내는 편이 좋습니다. 울산바위 산행이 목적이라면 그날은 산에 시간을 넉넉히 주세요. 하루를 더 쓸 수 있다면 산과 시내를 나누어, 한쪽에서 서둘러 떠나지 않는 여행을 만들어 보셔도 좋습니다.

설악산국립공원의 바위 계곡(2025년 3월 4일 이전 촬영).

산을 오래 타지 않아도, 설악동 소공원에서 시작하기

처음 설악산을 찾는다면 설악동 소공원 쪽을 출발점으로 잡아 보세요. 케이블카 운영자는 소공원과 바위 능선, 계곡 풍경을 이 일대의 볼거리로 소개합니다. 산에 오르는 것보다 산세를 바라보는 시간이 더 끌린다면, 소공원 주변을 둘러보고 돌아오는 방문도 잘 맞습니다. 설악 케이블카의 주변 관광 안내

흔들바위나 울산바위를 보고 싶다면 걷는 시간을 따로 잡아 주세요. 공단 안내에 따르면 흔들바위 방향은 완만한 계곡길로 시작하지만 경사진 흙길과 돌길도 지나게 됩니다. 더 걸을 생각이라면 현장 안내도에서 가려는 지점과 돌아올 길을 함께 살펴보세요.

산 아래 풍경을 보는 데 시간을 쓰고 싶다면 소공원 주변에 머물고, 권금성 쪽 전망이 궁금하다면 케이블카를 더해 보세요. 대기가 길어지면 바다에서 보내고 싶은 시간과 비교해 고르면 됩니다.

권금성 케이블카는 전망을 더하고 싶을 때

설악 케이블카는 소공원에서 권금성 상부 승강장으로 올라갑니다. 운영자가 소개하는 볼거리는 권금성 성터와 외설악의 바위 능선, 속초 시내와 동해 쪽 전망입니다. 멀리 보이는 풍경은 날씨에 따라 달라지지만, 산행보다 탑승과 전망에 마음이 간다면 살펴볼 만한 선택입니다. 목적지는 권금성이며 대청봉이나 울산바위에 오르는 교통편은 아닙니다. 설악 케이블카 소개

승차권은 사전 예약 없이 당일 현장에서 삽니다. 2026년 10월 15일 확인한 일반 왕복요금은 중학생 이상 16,000원, 37개월부터 초등학생까지 12,000원입니다. 소공원 입구를 지나 하부 건물의 1층 매표소에서 표를 사고, 2층 승강장으로 올라가는 흐름입니다. 탑승 대기와 상부에서 구경하는 시간도 함께 남겨 두세요. 요금과 탑승 안내

강풍이나 악천후에는 운행이 중단될 수 있으며, 운행시간은 계절과 당일 기상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타기로 했다면 현장에서 마지막 하행 시간을 먼저 물어보세요. 걸어서 내려오는 등산로가 없어 귀환도 케이블카를 이용해야 합니다. 상부역에서 내린 뒤에는 현장 관람 안내를 따라 움직이고, 바위 위 전망 지점까지 이어지는 보행을 탑승 자체와 같은 난이도로 생각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아이와 함께라면 유모차는 케이블카에 실을 수 없다는 점도 알아두세요. 운영자는 하부 건물에 보관소를 안내합니다. 휠체어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2층 탑승장으로 이동할 수 있다고 안내하지만, 상부에서 보고 싶은 지점까지의 이동은 별도로 문의하는 편이 좋습니다.

울산바위가 목적이라면 산행에 하루의 중심을 두세요

울산바위코스는 흔들바위를 거쳐 바위 능선 위로 오르는 탐방입니다. 공단은 왕복 약 7.6km, 소요시간 4시간으로 안내하며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라고 설명합니다. 이는 탐방 안내에 제시된 시간이므로 휴식과 사진 촬영, 시내를 오가는 시간까지 담으려면 여유를 더 두어야 합니다. 국립공원공단 설악산 코스 안내에서 울산바위코스를 선택해 구간 설명을 읽어 보세요.

특히 흔들바위에서 울산바위로 이어지는 구간에는 가파른 바위언덕과 계속 오르는 계단이 있습니다. 높은 곳에서 동해와 설악의 산세를 보고 싶은 마음이 크고, 그만큼 걷는 시간을 여행의 중심으로 삼고 싶을 때 고를 만합니다. 평소 긴 산행을 즐기지 않는다면 소공원 방문과 비교해 보세요. 흔들바위까지만 가는 선택도 흙길과 돌길을 걷는 산행에 들어갑니다.

산행을 정했다면 미끄럼에 대비한 신발과 물, 간단한 먹거리, 비와 기온 변화에 대비할 겉옷을 챙겨 주세요. 공단은 흔들바위 이후 구간의 낙석에도 주의를 당부합니다. 울산바위를 다녀온 뒤 바다와 시장까지 모두 채우기보다는, 시내로 돌아와 식사를 하고 쉬는 정도로 저녁을 남겨 두는 편이 좋습니다.

바다는 속초해수욕장에서, 모래사장과 송림을 함께

시내에서 바다를 보고 싶다면 속초해수욕장이 분명한 목적지입니다. 속초시 관광 안내는 이곳의 공원과 꽃길, 송림 산책로를 소개합니다. 모래사장에서 바다를 바라보는 시간과 나무가 있는 길을 걷는 시간을 번갈아 보내 보세요. 산에서 계단을 많이 걸은 다음 날이라면 해변 한 곳에 머물며 여행의 속도를 바꾸기에도 좋습니다. 속초시의 속초해수욕장 안내

속초아이에서 내려다본 속초해수욕장. 2026년 6월 촬영.

지도에는 ‘속초해수욕장’ 또는 ‘속초해변’을 검색하면 됩니다. 속초시가 안내하는 주소는 속초시 해오름로 186입니다. 바다를 보기 위한 방문이라면 수영 일정을 넣지 않아도 됩니다. 물에 들어갈 계획은 해수욕장 개장기간과 수영시간, 현장의 입영 통제에 맞춰 따로 잡아 주세요.

도착한 날 오후는 바닷가에서 보내고 시장은 다음 날로 남겨도 좋습니다. 모래사장과 송림에서 쉬고 싶다면 해변 한 곳에 오후를 써 보세요.

시장에서 먹거리 골목 둘러보기

속초관광수산시장은 먹거리를 고르면서 전통시장의 골목도 함께 둘러볼 수 있는 곳입니다. 속초시는 닭강정을 파는 닭전골목과 순대골목, 젓갈어시장 골목, 청과골목, 고추골목을 소개합니다. 먹고 싶은 음식을 바로 사도 좋지만, 골목을 먼저 한 번 살펴보고 식사와 간식으로 무엇을 고를지 정해 보세요. 속초시의 속초관광수산시장 안내

속초관광수산시장의 생선 가판(2022년 10월 촬영).

닭강정이나 순대를 맛보고 싶으면 먹거리 골목에 시간을 쓰고, 동해안의 식재료가 궁금하면 건어물과 젓갈, 수산물을 파는 쪽을 둘러보시면 됩니다. 한 끼를 먹는 방문과 숙소로 가져갈 음식을 사는 방문은 사는 양도 달라집니다. 포장할 때는 바로 먹을지 나중에 먹을지 말하고 보관 방법을 물어보세요.

상가 지하에는 회센터가 있습니다. 속초시 안내에는 회센터의 휴무일이 둘째 주 수요일로 나와 있으니, 회를 먹으러 간다면 날짜와 방문할 가게의 영업시간을 함께 살펴보세요. 시장 전체가 열려 있다는 안내와 개별 점포의 영업시간은 다를 수 있습니다. 시장 검색용 주소는 중앙로 147번길 16입니다.

산에 가는 날과 시내에 머무는 날 나누기

하루만 쓸 수 있고 산과 바다가 모두 궁금하다면 설악동 소공원의 짧은 방문을 중심으로 잡고, 돌아온 뒤 속초해수욕장이나 시장 중 더 가고 싶은 곳을 고르세요. 케이블카를 탈 생각이라면 대기와 왕복 탑승을 먼저 일정에 넣으면 됩니다. 시내에 늦게 돌아오게 되면 해변과 시장을 모두 가려 하기보다 한 곳에서 저녁을 보내는 쪽이 낫습니다.

이틀을 쓸 수 있다면 하루는 산, 다른 하루는 바다와 시장으로 나누어 보세요. 울산바위를 걷는 날에는 산행 뒤의 휴식을 남길 수 있고, 시내에 머무는 날에는 바닷가에 앉아 있거나 시장 골목을 더 둘러볼 여유가 생깁니다. 산에 가기 좋은 날씨가 어느 날인지 보고 순서를 바꾸어도 좋습니다. 바람이 강해 케이블카를 타지 못하는 날에 울산바위 산행을 대신 넣는 구성은 피하고, 산의 기상과 출입 상황에 맞춰 시내에서 보낼 시간을 늘려 주세요.

설악동으로 갈 때 케이블카 운영자는 속초 시내버스 7번·7-1번과 ‘설악산 주차장’ 종점을 안내합니다. 찾아갈 곳은 설악동 소공원 쪽이며 케이블카 주소는 속초시 설악산로 1085입니다. 산으로 출발하기 전에 숙소나 터미널에서 탈 정류장과 돌아오는 버스의 승차 장소·막차 시간을 알아두세요. 내릴 때 기사님께 귀환 정류장 위치를 한 번 더 물어보면 좋습니다. 택시로 돌아올 계획이라면 배차 가능 여부도 미리 알아보세요.

산에서 시내로 이동한 뒤에는 숙소와 귀환 교통편에 맞춰 해변이나 시장으로 향하세요. 이 장소들을 하나의 도보 코스로 묶기보다 각각 찾아갈 목적지로 두는 편이 여행을 조정하기 쉽습니다. 해변과 시장 사이 이동편도 별도로 살펴보고, 속초를 떠나는 차편이 있는 날에는 그 출발지로 돌아갈 시간을 먼저 남겨 주세요.

산에 들어가기 전에는 방문할 구간만 한 번 더

산에 가는 전날과 당일에는 설악산 탐방로 통제 상세와 설악산 공원별 알림, 공단의 공원 날씨를 열어 가려는 구간을 살펴보세요. 공원 누리집의 탐방정보에는 일일 산행 기상정보도 올라옵니다. 소공원 방문인지 울산바위 산행인지에 따라 현장에서 물어볼 목적지도 구체적으로 말할 수 있습니다.

입산시간 안내는 설악동 소공원에서 울산바위 등으로 다녀오는 구간을 일몰 후부터 다음 날 일출 두 시간 전까지 탐방 제한으로 표시합니다. 늦게 산행을 시작하기보다 일몰 전에 돌아올 여유를 잡아 주세요. 케이블카를 탄다면 여기에 마지막 하행 시간까지 함께 맞추면 됩니다.

산행을 기다려 왔다면 울산바위에 하루를 주고, 바다에서 쉬는 쪽이 더 끌린다면 해변과 시장을 중심으로 머물러 보세요. 산 아래에서 바위 능선을 바라보는 방문도 함께 고를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Landscape in Seoraksan National Park 1.jpg · Christophe95 · CC BY-SA 4.0 · 축소·JPEG 재인코딩·메타데이터 제거 · 파생 사진도 CC BY-SA 4.0

• Seoraksan- Part I - Seoraksan3390.jpg · lumoplank · CC0 1.0 · 축소·JPEG 재인코딩·메타데이터 제거

• Sokcho Beach 03.jpg · Grapesurgeon · CC BY-SA 4.0 · 축소·JPEG 재인코딩·메타데이터 제거 · 파생 사진도 CC BY-SA 4.0

• Sokcho Central Market 03.jpg · Bernard Gagnon · CC0 1.0 · 축소·JPEG 재인코딩·메타데이터 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