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시장 첫 방문, 빈대떡과 김밥을 먹으며 둘러보기
빈대떡과 작은 김밥 중 첫 음식을 고르고, 인원과 식욕에 맞춰 더해 보세요. 먹거리 골목과 의류 상점의 차이, 낮과 저녁의 방문 시간도 함께 살펴봅니다.
광장시장에서는 빈대떡이나 작은 김밥으로 시작해 보세요. 먹거리 골목을 먼저 둘러보고 가장 먹고 싶은 음식 하나를 고르면, 다음 음식도 배가 부르기 전에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한 끼를 먹으러 갈지, 조금씩 맛보고 옷감과 의류 상점까지 구경할지 정해 두면 첫 방문이 한결 편해집니다.

먹거리 점포와 손님이 모인 광장시장 안쪽 통로(2022년 9월).
먹거리 골목에서 시작해 보세요
광장시장에는 음식뿐 아니라 옷감, 침구, 한복과 생활용품을 파는 상점도 있습니다. 한국관광공사는 동문·북2문·남1문으로 이어지는 먹거리 골목을 주요 구역으로 소개합니다. 처음에는 음식 이름과 조리하는 모습을 보며 어느 곳에서 먹을지 살펴보세요. 바로 주문하기보다 몇 군데 메뉴를 비교해 보면 빈대떡을 먹을지, 김밥과 떡볶이를 고를지 결정하기 쉽습니다.[1][2]
음식 외에 구경할 것이 필요하다면 한복과 2층 빈티지 의류 상점도 후보입니다. 먹거리만 생각하고 저녁에 오면 일반 상점 구경은 놓칠 수 있으니, 옷감이나 옷을 보고 싶은 날에는 낮 방문이 어울립니다. 음식 구역과 의류 구역 중 어디에 시간을 더 쓸지에 따라 방문 시간을 고르시면 됩니다.[1][2]

광장시장 간판이 보이는 시장 외관(2022년 9월).
빈대떡과 작은 김밥 중 무엇부터 먹을까요?
빈대떡은 녹두를 갈아 만든 반죽에 재료를 섞어 기름에 부치는 전입니다. 광장시장에서 전을 부치는 모습을 보고 따뜻한 음식을 먹고 싶다면 먼저 떠올릴 만합니다. 한국관광공사가 소개하는 순희네빈대떡은 맷돌에 간 녹두를 사용하며, 김치·고사리·다진 돼지고기를 섞는 음식으로 설명돼 있습니다. 녹두로 만든다는 이유만으로 채식 메뉴라고 생각하지는 마세요. 곁들이는 양념도 점포마다 따로 봐야 합니다.[3]
작은 김밥은 밥과 속재료를 김으로 만 음식으로, 한입 크기로 맛보고 싶을 때 고르기 좋습니다. ‘마약김밥’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서 ‘마약’은 자꾸 손이 간다는 뜻의 별명이고, 실제 마약 성분을 뜻하지 않습니다. 서울관광재단은 모녀김밥을 소개하며 작은 크기를 특징으로 듭니다. 다만 김밥이 작아도 한 번 주문할 때 나오는 묶음의 양은 메뉴판을 보고 정하셔야 합니다.[2][4][5]
빈대떡을 중심으로 먹고 싶으면 먼저 전을 고르고, 김밥은 먹은 뒤 더 들어갈 만큼만 추가해 보세요. 김밥을 가볍게 맛보는 것이 목적이라면 거기서 시작해도 좋습니다. 두 음식을 모두 먹는 것을 목표로 삼기보다, 지금 가장 먹고 싶은 쪽을 먼저 고르면 됩니다.

광장시장의 철판과 쌓아 둔 빈대떡(2014년 4월 자료사진).
혼자라면 한 종류부터, 둘이라면 나눠 먹을 메뉴부터
혼자 방문한다면 첫 주문은 한 종류로 시작하는 편이 양을 조절하기 쉽습니다. 김밥 한 묶음이나 빈대떡을 먹고 나서 다음 음식을 정해 보세요. 처음부터 모둠전과 김밥, 떡볶이를 한꺼번에 담기보다, 한 번 먹고 남은 식욕에 맞춰 추가하는 방식입니다. 낱개 판매나 반 접시가 모든 점포에 있는 것은 아니므로, 실제 판매하는 양 안에서 고르시면 됩니다.
둘이 간다면 나눠 먹을 수 있는 빈대떡 한 접시와 김밥 한 묶음을 첫 주문 후보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는 추천 조합이지 시장 공통 세트나 두 사람에게 정해진 양은 아닙니다. 점포의 최소 주문과 함께 먹을 자리부터 보고, 나눔이 가능한 경우에 선택하세요. 한 곳에서 먹을 때 다른 점포 음식을 가져와도 된다고 전제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떡볶이와 어묵도 시장에서 찾아볼 수 있는 선택입니다. 떡볶이는 양념한 떡을, 어묵은 생선살 가공 음식을 먹고 싶은 쪽에 맞춰 고르세요. 순대나 모둠전까지 관심이 가더라도 첫 음식을 먹은 뒤 추가할지 정하면 됩니다. 반대로 점심이나 저녁 한 끼가 목적이라면 여러 간식보다 식사 하나를 중심에 두세요. 육회는 날소고기 음식이므로 먹을지 먼저 결정하고, 식당 선택은 기존 서울 맛집 안내의 광장시장 부분을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2]
한 번 먹고, 구경을 이어갈지 정하세요
첫 방문은 ‘먹거리 살펴보기 → 한 곳에서 먹기 → 조금 더 구경하거나 마무리하기’ 정도로 느슨하게 잡아 보세요. 먹은 뒤 옷감과 한복을 볼지, 빈티지 의류 쪽으로 관심을 옮길지 고르면 음식만 연달아 주문하는 방문과는 다른 시장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쇼핑에 관심이 없다면 다음 음식 하나를 더 고르거나 그대로 나와도 됩니다.[1][2]
앉아서 먹고 싶다면 주문 전에 그 점포의 자리가 있는지 보세요. 자리가 마음에 들지 않거나 통로에서 오래 기다리기 부담스러우면 다른 메뉴로 바꾸는 편이 낫습니다. 긴 줄이 있는 곳을 꼭 방문의 중심에 둘 필요는 없습니다. 사진을 찍을 때는 통로와 조리 공간을 비워 두고, 판매자나 손님을 가까이 찍고 싶다면 먼저 동의를 구해주세요.

광장시장 작업대에서 만두를 빚는 손(2014년 4월 자료사진).
낮 쇼핑과 저녁 먹거리는 시간을 다르게 잡으세요
• 주소는 서울 종로구 창경궁로 88이며, 지도에서는 ‘광장시장’을 검색하시면 됩니다.[1]
• 서울관광재단은 가까운 지하철로 1호선 종로5가역 8번 출구를 안내합니다. 출구 번호와 원하는 시장 구역을 지도에서 함께 보세요.[2]
• 공식 관광 안내의 일반 상점 운영시간은 09:00–18:00이고 일요일 휴무입니다. 먹거리 골목은 09:00–23:00, 연중 운영으로 따로 안내돼 있습니다.[1][2]
먹거리 골목의 23:00을 모든 점포의 마감시각으로 생각하지는 마세요. 예를 들어 한국관광공사의 순희네빈대떡 안내는 09:00–21:00, 마지막 주문 20:30입니다. 저녁 늦게 특정 음식을 먹으러 간다면 그 점포의 방문일 영업과 주문 마감을 따로 살펴보세요. 명절이나 임시 휴무도 개별 점포 안내가 우선입니다.[3]
옷과 원단 구경까지 하고 싶으면 일반 상점이 여는 날 낮에, 음식만 먹을 계획이면 먹거리 구역의 안내를 기준으로 시간을 고르세요. 일요일에 먹거리 골목이 열린다는 안내가 시장 안 모든 상점의 영업을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1][2]
식단에 맞는 음식만 남기세요
육회처럼 날고기를 쓰는 음식은 익힌 음식과 위험이 다릅니다. 날고기나 덜 익힌 고기, 날달걀은 식중독 위험이 더 큰 선택으로 분류되므로, 생식을 피해야 하거나 원하지 않는다면 충분히 익힌 메뉴를 고르세요. 유명한 점포인지, 손님이 많은지만으로 안전성을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6]
알레르기나 엄격한 식단 제한이 있다면 재료와 양념, 공용 도구 사용까지 주방에 전달해야 합니다. 빈대떡이나 김밥이라는 이름만 보고 본인에게 맞는 음식으로 정하지 마세요. 구체적인 전달 방법은 알레르기·채식 요청 안내에 정리돼 있습니다. 판매 단위와 가격을 짧게 묻는 한국어가 필요할 때는 시장 음식 주문 안내를 함께 보시면 됩니다.
첫 접시를 먹고 배가 부르면 거기서 마무리하세요. 광장시장의 음식 이름을 전부 채우는 대신, 먹고 싶은 음식 하나와 둘러보고 싶은 구역 하나를 정하는 것만으로도 첫 방문의 방향은 충분히 잡힙니다.
공식 안내
• 4. 대한민국 공식 포털 Korea.net: 광장시장 음식 소개(2014년)
사진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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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지: Bgag · File:Gwangjang Market, Seoul 02.jpg · CC0 · 자르지 않고 크기를 줄여 JPEG로 다시 인코딩했습니다. 메타데이터는 복사하지 않았습니다.
• 사진 1: Bgag · File:Gwangjang Market, Seoul 01.jpg · CC0 · 자르지 않고 크기를 줄여 JPEG로 다시 인코딩했습니다. 메타데이터는 복사하지 않았습니다.
• 사진 2: Jeon Han / Korea.net (Republic of Korea) · File:Korea GwangjangMarket Eats 02 (13885109655).jpg · CC BY-SA 2.0 · 일부를 잘라 크기를 줄이고 JPEG로 다시 인코딩했습니다. 메타데이터는 복사하지 않았습니다.
• 사진 3: Jeon Han / Korea.net (Republic of Korea) · File:Korea GwangjangMarket Eats 06 (13885109175).jpg · CC BY-SA 2.0 · 일부를 잘라 크기를 줄이고 JPEG로 다시 인코딩했습니다. 메타데이터는 복사하지 않았습니다.